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유를 꿈꾸는 성은입니다. 최근에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의 포함한 나스닥, 한국의 코스피 및 코스닥 그리고 일본증시 등 연일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24년 8월 5일 기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었는데요. 과연 서킷브레이커가 무엇이며 발동기준과 역대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용어] 주식매매 일시정지

주식매매 일시정지의 정의

주식매매 일시정지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시장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든 주식 거래를 중지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자들이 과도한 공포나 탐욕에 의해 비합리적인 거래를 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이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용어]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 정의

그다음으로는 주식매매 일시정지개념의 하위내용인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입니다. 이 것은 주식시장에서 일정비율 이상 급락할 경우, 모든 주식시장거래를 일정시간동안 중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래내용과 같은 기준에 따라서 발동이 됩니다.

  • 1차 서킷브레이커 :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8% 하락할 경우 20분간 거래 중지.
  • 2차 서킷브레이커 :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5% 하락할 경우 20분간 추가 거래 중지.
  • 3차 서킷브레이커 :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할경우 당일 장 종료

이 기준은 주식 시장의 특성과 국가의 규제 정책에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에 적용되는 기준이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사례

  1.  2008년 금융위기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전세계 주식시장은 급격한 하락을 겪었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여러 차례 발동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혼란을 일정 부분 진정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2. 2020년 코로나 19 펜데믹 :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어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지 되었고, 이는 투자자들이 급격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3. 2024년 8월 5일 : 제조업 지수와 실업률이 안좋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주식시장이 급격한 변동으로 하락을 하였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증시 등 큰 하락에 따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외었습니다.

[주식용어] 사이크카

사이드카(sideca)는 주식시장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프로그램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 기준

사이드카는 아래와 같은 기준에 따라 발동이 됩니다.

  •  코스피 시장 :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하고, 이러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지됩니다.
  • 코스닥 시장 :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이상 변동하고, 이러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중지됩니다.

이러한 기준은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고, 유동적이며 각국의 주식 시장의 규제정책 등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사이드카 실제 사례

  1.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 2016년 영국의 브렉시트 국미투표 결과가 발표되었을때, 글로벌 주식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한국주식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어 프로그램 매매가 일시적으로 중지되었고, 이는 시장의 혼란을 일정 부분 완화하는데 기여했씁니다.
  2. 2020년 미국대선 : 2020년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전후로 글로벌 주식시장은 큰 변동성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한국주식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여러차례 발동이 되었으며, 이것은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차이점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모두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그 목적과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서킷브레이커: 주가가 일정 비율 이상 급락할 경우, 모든 주식 거래를 일정 시간 동안 중지.
  • 사이드카: 선물 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변동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 전체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며,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결론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투자자들이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들이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는 점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개념, 발동 기준, 실제 사례, 효과와 한계 등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주식 시장의 복잡성과 변동성을 이해하고, 이를 잘 대비하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를 통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반응형